인천AG 개·폐회식 관람객들에게 인천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교통공사는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대중교통이용을 위해 개·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을 무임 수송한다고 15일 밝혔다.
개·폐회식 관람객은 역 직원에게 입장권을 제시하면 인천지하철 29개역을 당일인 19일과 다음달 4일 12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임수송은 인천지하철만 실시되며, 경인전철과 공항철도, 7호선 등이 제외되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인천지하철 작전역 7번 출구에는 대회 주경기장까지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공사는 “개·폐회식 날 많은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역에 직원들을 증원하여 관람객의 안전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미진기자 s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