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기금의 경제청사 입주를 기념하는 ‘그린 컬처 페스티벌(Green Culture Fes tival)’이 다음달 19일부터 10일간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린다.
에코시티 송도의 쾌적한 도심 공원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 ‘그린 컬처 페스티벌’에는 어반아트 작품전시를 중심으로, 에코체험 부스와 어린이교육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시의 정원(The Poetic Garden)’을 주제로 열리는 작품 전시에는 가을 나들이를 떠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 속에서 시를 감상하듯 여유롭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감성적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장소인 송도해돋이공원의 중앙동산에는 지명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4점이 전시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고정 설치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돋이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0일과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워크숍 ‘뚝딱뚝딱! 함께 만드는 에코시티’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