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7℃
  • 구름많음강릉 29.4℃
  • 구름많음서울 28.6℃
  • 구름많음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29.5℃
  • 구름많음울산 29.7℃
  • 구름조금광주 28.5℃
  • 구름많음부산 28.8℃
  • 구름많음고창 29.2℃
  • 맑음제주 30.0℃
  • 구름많음강화 27.8℃
  • 구름많음보은 27.3℃
  • 구름많음금산 28.2℃
  • 맑음강진군 28.7℃
  • 맑음경주시 29.6℃
  • 맑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인천 책의 수도 경쟁력 부재”

유 시장, 온라인 홍보 등 강조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행사를 앞두고 ‘경쟁력 부재’가 인천의 취약점으로 손꼽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세계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어 인천의 현실을 지적한 뒤 인천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우리가 경쟁력이 있어야 출판업계 관계자와 유명 저자들이 인천에 찾아올 것”이라며 “시에서 발주한 용역 결과가 나왔지만 재검토를 해서라도 경쟁력을 갖춘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책의 수도 용역과 관련된 회의에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쟁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었다”며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이벤트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IT를 접목한 대외적인 사전 온라인 홍보를 해야 한다고 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전세계 출판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다녀왔는데 프랑크푸르트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며 “우리의 경우 대외적인 온라인 사전 정보를 충실히 줘야 전세계에서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지난 6~11일까지 독일을 방문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석해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세계 책의 수도는 유네스코가 독서와 저작권 진흥을 위해 선정하는 도시로,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조현경기자 ch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