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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측근, 수도권매립지 연장 촉구

최순자 인하대교수 “현실적 대안 없어”

수도권매립지 연장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주변에서 연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4일 최순자 인하대 교수가 인천헤리티지재단 창립 추진 기자회견에서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

헤리티지재단은 ‘인천의 후대들에게 인천정신을 고양시켜 훌륭한 유산을 남겨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보수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재단의 상임대표를 맡은 최 교수는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 “연장이 좋다. 이미 구성돼 있는 곳을 놓고 협상을 통해 인천의 정당한 몫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립면허권을 인천시가 가져오고, 수도권매립지공사도 인천 사람들이 맡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매립 면허권은 서울시와 환경부가 7대 3의 비율로 갖고 있다.

이어 최 교수는 “(유정복)시장도, 진보단체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말하지만 이후 현실적인 대안은 없다”며 “앞으로 수도권매립지 문제, 인천 LNG 인수기지 증설문제 등 이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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