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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공약 점검단 활동 나서

시민참여 공약이행 살펴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 점검단이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천시에서 시민참여 공약이행 점검단이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5일간 공개 모집을 거친 결과 80여명이 지원했다.

점검단은 경제, 교통, 교육·안전, 복지, 행정 분과로 나눠져 활동한다.

또 단장 1명을 포함해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간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약이행 점검단을 만들어 시민에게 공약이 추진돼 가는 상황을 상세히 알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 평가조정팀 관계자는 “무작위 추첨을 거쳐 점검단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24일 전후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점검단은 위촉장과 메니페스토 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어 “1년에 두번씩 상·하반기에 정기모임을 실시하고 분과별로 자체적으로 모임을 가져 시장의 공약이행 실적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점검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점검단은 유 시장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모니터링한다.

또 공약의 변경·조정이 필요할 경우 그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며 공약 집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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