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산하 10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의 평가결과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발전연구원은 ‘나’등급을, 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교류재단, 인천문화재단,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은 ‘다’등급을,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의료원은 ‘라’등급을 받았다.
이는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것이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인천발전연구원은 능력과 성과중심의 평가보상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활발한 시정 정책 연구 추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반면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의료원은 설립연한과 기관규모에 비해 경영시스템 고도화 및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변화가 부족했다는 평가로 라등급을 받았다. /조현경기자 c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