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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신입 연봉 4016만원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1위

인천공항공사 신입직원의 1인당 평균연봉은 4천16만원으로 국토교통부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2014년도 신입 직원의 평균연봉 현황’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4천16만원, 대한주택보증 3천577만원, 한국시설안전공단 3천576만원 순이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23곳 가운데 신입직원 평균 연봉이 3천만원 이상인 곳은 12곳, 2천만원대는 9곳이었다.

1천만원 미만인 곳 한국건설관리공사 1천789만원, 코레일관광개발 1천851만원이다.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보면 인천공항공사는 8천577만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7천667만원, 한국감정원 7천650만원, 대한주택보증 7천610만원, 대한지적공사 7천505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기관장 연봉은 한국공항공사 3억3천289만원, 인천공항공사 3억855만원, 대한주택보증 2억6천200만원, 한국감정원 2억5천7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억3천341만원 순이다.

10년차 직원의 평균연봉은 한국감정원이 7천762만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공항공사가 6천224만원, 대한지적공사가 6천19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노근 의원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면서도 억대 연봉자가 상당하고 과도한 후생복리비를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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