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27.7℃
  • 흐림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5.9℃
  • 흐림대구 26.9℃
  • 맑음울산 26.8℃
  • 구름많음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7.1℃
  • 구름조금고창 27.0℃
  • 맑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7.5℃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7.4℃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시의회 안전특위, 노후 아파트 등 점검

사고위험 요소 사전 예방

인천시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노후 아파트와 시장 등의 총체적인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안전특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5회에 걸쳐 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점검한다. 점검은 의장과 의원이 제안한 곳과 안전관리에 취약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달 31일에는 의장 제안으로 중구에 위치한 SK에너지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어 연안여객터미널과 송월시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시설물 관리자로부터 시설물과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실질적인 점검과 함께 사고 위험 요인 등을 확인했다.

안전특위의 현장점검은 앞으로 4차례 더 남아있다.

6일에는 동구와 남구에 위치한 송현1·2차아파트, 삼익아파트, 재흥시장을 점검한다. 7일에는 연수구와 남동구에 소재한 송학둥지아파트, 수인선 현장, 간석동 44-1을 찾는다.

10일에는 서구와 계양구에 위치한 가좌주공2차아파트, 가좌진주아파트, 신다우빌라를, 11일에는 부평구에 소재한 부평역 지하상가, 청농그린빌, 십정동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점검한다.

신영은 위원장은 “최근 판교 환풍구 사고에서 보는 것처럼 사고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불시에 발생한다”며 “시설물 관리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종합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안전특위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해 시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전특위는 내년 2월 2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한다./조현경기자 ch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