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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亞 최초 인천 개최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단체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기자회견이 5일 송도 오쿠우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5년 프레지던츠컵 운영을 총콸하는 매트 카미엔키(Matt KamiensKi) PGA투어 부사장은 “이번 티켓 예약과 함께 역사상 가장 멋진 대회가 될 2015프레지던츠컵의 공식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PGA투어 팀 핀쳄 커미셔너와 인터내셔널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 최경주 수석 부단장, 미국대표팀의 제이 하스 단장은 지난 4일 청와대를 방문해 명예 대회 의장직을 수락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고 2015 프레지던츠컵의 첫 번째 티켓을 전달했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에 한 번씩 미국 대표팀 12명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 대표선수(인터내셔널팀) 12명이 벌이는 남자골프 대회다.

팀 대항전 방식인 프레지던츠컵은 12명의 미국 선수와 비뉴럽권 국가 출신의 최정상 공프 선수들이 국제적인팀 대항 매치플레이 경기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닉 프라이스와 제이 하스가 각각 인터내셔널팀과 미국대표팀의 단장으로 참여한다.

프레지던츠컵은 타 골프 대회와 달리 상금이 없는 독특한 대회다.

대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단장, 부단장은 자신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모금된 기부금을 동일한 금액으로 기부한다.

지난 1994년 첫 대회 이후로 현재까지 모인 자선금은 지난해 모인 500만달러(한화 51억5천만원)를 포함해 미화 3천200만달러(한화 329억원)에 달한다.

지난 20년간 프레지던츠컵은 전세계 15개국과 미국 35개 주의 450여개 이상 자선단체에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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