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 부터 의왕관내 대부분의 버스정류장에서도 무선인터넷을 공짜로 즐길 있게 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9일 지역내 버스정류장 50개소에 무선인터넷존[Wi-Fi Zone]을 설치 완료하고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버스정류장에 무선인터넨존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선인터넷존이 구축된 버스정류장에서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부담없이 버스 도착정보와 정류장 정보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어주고 정보통신 이용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