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7일 여의도에서 동·서·북부지역 합동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함진규 도당위원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심재철·홍문종·황진하·이종훈·전하진·이우현·김명연 의원을 비롯해 안양·시흥·이천·용인·광주·양평·양주·연천 등 8개 지역 단체장과 해당지역 당협위원장, 경기도의원, 시군의회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8개 지역 단체장들은 해당 지역의 주요 현안과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월곶~판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 추진을,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광명지구 해제에 따른 대응 지원을, 정찬민 용인 시장은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사업과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각각 요청했다.
함진규 도당위원장은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당과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