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5차 U-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Smart 안심이’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범운영한다.
‘Smart 안심이’ 서비스는 최근 아동 및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와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위치측위 기술을 활용해 가족간에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공유해 주는 생활안전 앱 서비스로 송도와 청라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Smart 안심이’는 구글 등의 앱스토어에서 ‘IFEZ Smart(스마트) 안심이’로 검색해 해당 앱(App.)을 설치하고 가입한 후 보호자 및 피보호자간의 패밀리 등록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족간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또 가족간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 외에도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진출입 정보, 여성들을 위한 안심택시(NFC 태킹), 버스도착정보 등도 제공한다.
특히 노약자들을 위한 안심존 이탈알림(안심지역 이탈 시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등의 기능도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반 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경제청은 이번 체험단의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기능 등의 보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