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2위의 싱가포르항을 찾아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본부와 컨테이너터미널 본사 등을 상대로 선대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유 사장은 이 기간 동안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 그룹의 인트라 아시아(Intra-Asia·아시아권역) 비즈니스 전담선사인 MCC 트랜스포트 본사와 APL(미국), NYK(일본) 지역본부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PSA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PSA는 현재 인천 남항의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을 통해 활발한 컨테이너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터미널운영사(TOC)이기도 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