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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발전’ 시-관계기관 뭉쳤다

市, 고위정책협의체 협약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인천항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관계기관이 뭉쳤다.

시는 1일 배국환 시 정무부시장, 지희진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청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2일 함께 모여 ‘인천항 발전을 위한 고위정책협의체 협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신항이 개장하는 2015년도가 인천항의 전환기적인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절한 시기에 구성된 협의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간 산업항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인천항이 신항 개장을 통해 해양관광과 레저 중심의 복합항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3개 기관은 협의체를 꾸리고 분기별로 한 번씩 모여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현안으로는 물동량 창출, 내항 재개발, 국제여객터미널 완공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 있다.

시 항만공항정책과 관계자는 “신항 개장을 앞두고 인천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만큼 앞으로 송도신항과 북항, 남항이 삼각축을 이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 관계자는 “2일 협약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회의는 다음달 7일 정도에 열릴 예정으로 항만운영뿐 아니라 해양안전, 수산 등 해양 관련 다양한 안건을 다룰 계획”이며 “관련 내용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실무추진단 운영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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