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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제1업무는 청렴 공직사회 만들기”

시민토론회 참석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인천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시장의 제1의 업무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시청뿐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은 시민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물론 일을 잘해 경제를 부흥시키고 문화를 융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으로 취임한 뒤 ‘인천 비전 2050 미래발전계획’을 발표하고 ‘10대 핵심과제’도 제시했지만 이보다 먼저 청렴실천 선언을 했다”면서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지 않는 공무원들은 일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부패를 없애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자가 되는 것이 모든 일에 전제가 돼야 한다”며 “청렴한 인천이 선행돼야지만 다음 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유 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일할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부패에 연루돼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무장하고 청렴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서로 잘한 일이 있으면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해주되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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