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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독립 ‘눈앞’

오늘 추진협의회 정례회의… 연내 법인전환 예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독립법인 전환이 올 연말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전무수 미래창조경제정책관은 11일 “12일 열리는 제2회 인천창조경제추진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협의를 거친 뒤 다음주에 바로 관련 자료를 완성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할 것”이라며 “빠듯하지만 연내 독립법인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창립회의 이후 두 번째 회의를 가지는 협의회는 특화 전략사업 분야의 기업 성장지원과 지역 창조경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지역 내 협의체로, 창조경제 확산을 이끄는 핵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박근혜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각 지역의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특구, 기업 등과 연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구와 대전, 전북에서 각각 센터가 개소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센터 출범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입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산하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센터가 미래부의 공식센터로 지정되면 국비 17억원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인천센터는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지원, 지역경제 확산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기능을 수행한다.

전 정책관은 “향후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또 파트너인 한진과 협력해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융합과 혁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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