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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서비스업 생산 전국평균 웃돌아 올 3분기에 가장 높은 증가율 보여

올해 인천 서비스업 생산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비스업 생산 증감률은 전년 동기대비 2.9%, 2분기 1.7%, 3분기 3.0%로 전국 평균 1.9%, 1.4%, 2.6%에 비해 높았다.

특히 인천 서비스업 생산은 3분기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의 ‘전년 동기대비 주요 증감업종’에서 보면 운수(4.3%), 보건·사회복지(9.3%), 금융·보험(5.5%), 부동산·임대(8.7%), 교육(1.6%), 도소매(0.7%), 숙박·음식점(2.0%) 등의 업종은 늘어났다.

반면에 협회·수리·개인(-5.2%), 전문·과학·기술(-2.5%), 하수·폐기물처리(-6.3%) 업종은 줄어들었다.

시·도별 증가률 차이도 두드러졌다. ‘분기별 시·도 서비스업 생산 증감률’을 보면 1분기에는 제주(4.2%), 충남(3.7%), 대전(3은3%)의 증가율이 두드러졌고 서울(1.4%), 광주(1.6%), 전북(1.6%), 대구(1.7%)는 전국 평균(1.9%)을 밑돌았다.

2분기에는 제주(2.6%), 충북(2.2%), 경북(2.2%)의 증가율이 높은 반면 광주(0.0%), 서울(0.6%), 전남(0.9%), 전북(1.0%)은 눈에 띄게 둔화됐다.

3분기에는 경기(3.8%), 충남(3.5%), 인천(3.0%), 대구(3.0%), 제주(3.0%)의 증가율이 눈에 띄게 늘었지만 전남(1.2%), 충북(1.4%), 강원(1.7%), 울산(1.9%) 등이 평균(2.6%)에 크게 못 미쳤다.

통계청 관계자는 “협회·수리·개인, 전문·과학·기술, 하수·폐기물처리 업종에서 서비스업생산이 감소한 반면 운수,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및 부동산·임대 등에서는 증가해 3분기 인천 서비스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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