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 원하는 일을 모두 이루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내년에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갖고 전진하는 우리 시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2015년은 안정되고 당당하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는 전환기적인 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으지 않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지만 우리가 다 힘을 모으면 다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교육감으로 취임한 후 ‘들음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소통과 경청의 6개월을 보내고 있다”며 “늘 낮은 자세로 모든 소리를 듣고자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300만 인천시민에게 “앞으로 모든 교육가족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인천교육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함께 부탁한다”고 했다.
노경수 의장은 “새로이 출범한 7대 인천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을미년 새해, 지금까지 우리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가로막던 모든 장막을 걷어내고, 인천시의 시운이 일취월장하는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쁜 일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