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신항 개장 준비와 골든하버 개발사업 추진 등 핵심사업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인천신항 개장과 골든하버 개발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 모두에서 인천항의 물류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또, 주요 핵심사업의 준비와 지원에 철저히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한 물동량 유치 마케팅과 크루즈 서비스 개선 등 세부적인 계획을 다졌다.
아울러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배후 교통망 조기 구축 등 물류와 관련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소통·협력하고, 부두운영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및 협력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새해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원만하고 발전적인 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인천항이 세계 어느 항만에도 뒤지지 않는 만큼 서로 믿고 힘을 합쳐 더 넓고 깊은 바다로 나아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