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7일 중구 차이나타운을 방문 차이나타운 자율방범대와 함께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나광경 자방대장, 유천해 고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노고를 치하했다. 윤 청장은 “인천은 차이나타운과 인천국제공항 등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라는 특성상 관광지 범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 후, 이들 자방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치안협력을 당부했다.
차이나타운 자율방범대는 인천중부서(서장 황경환) 하인천지구대(대장 이진열)의 맞춤형 방범활동 차원에서 이 곳 화교(12명)들을 중심으로 지난달 초구성된 민간 협력방범단체이다.
이들은 매주 2회 야간 방범활동과 함께 중국인 관련 사건·사고나 민원 발생 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안보조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