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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강화·서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존 産團은 혁신산단으로 재탄생 계획
산업생산 공간 확보로 기업 경쟁력 제고

인천시가 산업생산 공간 확보와 혁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강화·서운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주안·부평산업단지 및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는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혁신산업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강화군에 신소재신물질산업, 철강기계산업 등 5개 업종을 유치하는 강화산단을 2013년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계양구 서운동에는 도시첨단산업, 고부가치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서운산단이 올해 4월 착공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또 주안·부평산단 및 남동국가산단에는 구조고도화를 통해 생산기능뿐 아니라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개발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기존 산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에는 부평 리치플레인, 주안 스마트서킷타워, 뷰티융복합센터 사업을 착수하며, 남동국가산단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혁신산단에 응모할 예정이다.

이후 남동국가산단이 혁신산단으로 선정되면 융복합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각종 기업편의시설과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일반산단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산단을 조성해 제조업 기반시설을 확충, 산업발전과 고용창출 및 산재된 개별공장의 합리적 재배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고도화를 통해 생산 공간 외에 업무, 연구개발, 교육·훈련, 주거, 문화·복지 시설 등 창조적 복합공간을 마련해 고급 기술인력 유입과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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