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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년 12월 무역수지 35억 3천만 달러 적자

인천세관 분석, 전년동월 금액 대비 수출 8.0%·수입 6.7% 각각 ↑

인천세관이 전월(2014년 11월) 대비 수출은 1억2천300만 달러(7.1%), 수입은 4억6천700만 달러(9.5%)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일 인천본부세관에서 발표한 2014년 12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한 18억5천만 달러, 수입은 6.7% 증가한 53억8천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2월 중 무역수지는 35억3천200만 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2억 달러(6%) 증가, 특히 중국과 중동, 아세안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통관 실적은 18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공약품(139.1%), 철강(17.6%), 기계류(4.2%)는 증가했고, 자동차(▼3.4%), 전기·전자기기(▼13.0%)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42.3%), EU(29.8%), 아세안(19.6%), 중국(12.4%), 중동(9.1%)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일본(▼50.1%), 중남미(▼2.3%)로의 수출이 감소됐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 역시 중국(41.9%), 아세안(16.4%), 미국(8.1%), 중동(4.6%), EU(4.3%), 일본(4.0%), 중남미(2.9%) 순으로 전체 수출액의 82.2%를 차지했다.

수입동향 수입통관 실적도 53억8천2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6.2%), 유류(12.9%), 목재·펄프(9.1%), 농수축산물(9.6%)은 증가했으나 철강·금속(▼1.8%), 곡물류(▼10.7%)는 감소됐다.

특히 지역별주요수입국인 중국(5%), 일본(23.6%), 호주(10.4%), 중동(36%), EU(118.7.%), 중남미(3.3%)의 수입은 늘었으나 미국(▼28.4%), 아세안(▼15.8%)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39.0%), 아세안(15.3%), 중동(15.2%), EU(5.1%), 호주(4.6%), 일본(4.1%)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수입의 83.3%를 차지했다.

/신재호·김용대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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