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31.7℃
  • 맑음서울 28.7℃
  • 구름많음대전 26.9℃
  • 구름많음대구 29.2℃
  • 구름조금울산 26.7℃
  • 구름많음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5.1℃
  • 구름많음고창 27.5℃
  • 구름많음제주 29.3℃
  • 맑음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26.6℃
  • 구름많음금산 26.5℃
  • 구름많음강진군 26.3℃
  • 맑음경주시 28.6℃
  • 구름많음거제 24.9℃
기상청 제공

인천경제청, 공항 내 자유무역지대 용도변경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대기업 공장 유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내 자유무역지대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한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인 자유무역지대는 공장총량제로 인해 수도권내에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외국인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은 수도권내 500㎡ 이하 공장일 경우 신·증설이 가능하며, 대기업의 경우 공장 이전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국내 대기업의 공장이 이전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지대를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추진,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용도변경이 추진중인 자유무역지대는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일대 부지로, 55만2천915㎡ 규모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인천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3월중 인천시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결정·고시가 되면 오는 4월 중에는 대기업의 공장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대기업의 인천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용도변경으로 침체로 중단됐던 운서동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