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배후수송망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0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수청사에서 ‘남청라 연결도로와 남청라IC 연결도로 건설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3월 용역 착수 이후 인천경제청, 인천시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기초 설계내용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남청라IC 연결도로는 북항과 제2외곽순환도로를 잇는 도로로서 북항 배후단지로 지정된 청라투기장 부지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기존 도로와 맞닿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