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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스키·빙상 金 道, 대회 첫날 종합4위 출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첫 날 종합 4위로 출발했다.

도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과 서울 노원구 동천빙상경기장,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빙상에서 각각 금 1개와 동메달 1개 씩을 수확해 금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1천622점을 획득, 서울시(금 5·은 3·동 3, 3천191점)와 경북(금 2·은 1·동 2, 2천507점), 강원도(금 1·은 2·동 2, 2천216점)에 이어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은메달 2개로 1천598점을 획득하며 종합 5위에 올라 있다.

도는 이날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2.5㎞ 프리 청각장애(DB)에서 전용민(하남시)이 9분26초00으로 홍성인(강원·9분28초00)과 김예찬(서울·9분29초40)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동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빙상 남자 1천500m 지적장애(IDD) 소년부에서는 박준희(수원시)가 3분35초76을 기록하며 이민영(충북·3분46초85)과 서범석(강원·3분49초35)의 추격을 뿌리치고 도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2.5㎞ 프리 지체장애(SITTING)에서는 유현대(성남시)가 10분42초00으로 이정민(10분18초10)과 이윤오(10분18초30·이상 서울)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빙상 남자 1천500m IDD 청년부에서는 김정민(수원시)이 2분58초16으로 이진영(경북·2분39초27)과 이승언(서울·2분43초12)에 뒤를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인천시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2.5㎞ 프리 IDD에서 원희선(인천시장애인스키협회)이 12분22초50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빙상 여자 1천500m IDD 성인부에서는 박보름(인천시장애인빙상연맹)이 2분43초1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래지하키 B조 예선에서는 경기도가 전북을 5-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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