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가평고)이 제62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재웅은 26일 전남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개인도로2 81.4㎞에서 2시간10분47초로 문헌염(경남 김해건설공고)과 같은 시간을 기록했지만 사진 판독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고 김명진은 2시간11분13초로 3위에 입상했다.
최재웅은 정우호, 김명진, 위석현, 전유민, 김유로, 조용호, 김용균, 정민호, 최윤호, 문현우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가평고가 6시간33분20초로 김해건설공고(6시간33분27초)와 동대전고(6시간34분00초)를 꺾고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재웅은 대회 첫 날 남고부 개인도로 118.5㎞ 단체전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 날 남고부 개인도로 118.5㎞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던 위석현도 이날 개인도로2 81.4㎞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또 남일반 개인도로2 107.4㎞ 단체전에서는 공태민, 김웅겸, 김지훈, 차동헌, 최동혁, 최정환, 김황희, 이재하가 팀을 이룬 가평군청이 8시간09분53초로 서울시청과 전북 대한지적공사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첫 날 남일반 개인도로 158㎞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가평군청 김웅겸은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