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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연, 육상 남대부 400m 스피드 일인자

49초91기록…한국체대 최동백·김우열 제치고 우승
김우삼, 남대부 60m 경기서 사진판독 금메달 획득

■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김의연(성균관대)이 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의연은 26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400m에서 49초91의 기록으로 최동백(한국체대·50초89)과 김우열(한국체대·51초0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대부에서 400m와 400m 계주,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던 김의연은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 남대부 400m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남대부 400m 1인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대부 60m 경기에서는 김우삼(성결대)이 7초01로 이우세(성결대)과 같은 시간을 기록했지만 사진 판독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판독돼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형석(성균관대·7초11)은 3위에 입상했다.

남대부 60m 허들에서는 안금찬(성결대)이 8초38로 김정성(영남대·8초65)과 정의원(한국체대·8초7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대부 800m에서도 황경구(한양대)가 1분59초09로 박진우(한국국제대·1분59초93)와 강정환(계명대·2분00초42)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이혜리(경기체고)도 2m60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영주(경기체고)가 4m를 넘어 박재영(부산 세정상고·4m2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60m에서는 이기림(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이 8초12로 한정미(광주체고·8초08)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800m에서는 이윤종(경기체고)과 이의명(남양주 진건고)이 2분08초32와 2분09초28의 기록으로 윤지훈(울산 학성고·2분06초27)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남일반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일우(성남시청)가 16m44를 던져 황인성(포항시청·17m3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3천m에 출전한 김미선(안양시청)도 10분47초03으로 이현옥(광주광역시청·10분37초86)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고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심준(인천체고)과 김시온(성남 한솔고)이 15m58과 15m20으로 김인호(서울체고·16m40)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멀리뛰기 김하진(김포제일고·5m04), 포환던지기 정지혜(경기체고·11m49), 여일반 60m 이민정(7초91), 800m 오지영(2분31초86·이상 시흥시청)도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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