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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기업, 경제자유구역서 자동차부품 생산

연구시설 건립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첨단기업분야에서 최초로 외국 기업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헬러만타이툰’사는 영국기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자동차 부품 생산 및 연구시설 건립사업을 23일 착공했다.

건립사업은 송도 사옥에 총 투자비 144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완공이 목표이다.

송도 사옥은 지식산업단지 내 부지에 대지면적 4천160.4㎡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조감도 참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헬러만타이툰사와 같은 글로벌 회사의 산업기지 유치는 인천시의 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의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헬러만타이툰사는 1933년 설립되어 전세계 34개국에 자회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이다.

2002년 한국지점 설립이후 국내 매출 증가에 따라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송도지구에 생산기지를 건립하게 됐다.

송도지구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게 된 이유는 고객사와의 근접성, 양질의 인력수급 용이성 및 인천경제청의 적극적 투자 유치 노력 등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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