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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내 정화 ‘굵은 땀방울’

인방사,인천항 수협부두 민관군 합동 정화
해묵은 통발 등 해양 폐기물·쓰레기 등 수거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가 지난 27일 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인천항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항 수협부두 및 부대 외곽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연안부두 내 수질오염 방지와 부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인방사 장병 50여명과 해양수산청 등 각 기관별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두 시간동안 수협공판장 및 부대외곽 주변에서 해묵은 통발, 그물망과 같은 해양폐기물과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군수참모실 문성준 상병은 “이곳을 지날 때마다 악취가 풍기고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말끔히 청소해서 속이 후련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활동을 주관한 인방사 군수참모실 군수계획과장 이태형 대위는 “새 봄을 맞아 깨끗한 연안을 만들어 환경보전에 앞서는 것도 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인방사는 봄을 맞이해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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