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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 랜드마크 주거단지 관심 집중

최근 송도 6·8공구의 향후 진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 또한 ‘토지리턴(환매)제’로 매각한 송도 6·8공구와 관련,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임박한 1조원대 규모의 토지환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연일 심도 깊은 회의를 통해 방법을 찾고 있다.

현재 인천시는 다각도로 방법을 구상하고 있지만 150층 인천타워를 중심으로 한 중대형주택단지로 구성되는 최초 사업기획 당시와는 시장상황과 개발계획에 많은 변화가 있어 애초의 계획대로는 사업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A3를 진행하고 있는 GE파트너스 측은 기존 사업계획에서 시장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A3블록 세대수를 기존 2천180세대에서 3천200세대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수요가 증가한 중소형 비율을 올려 사업의 안정성을 올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자의 요구에 대해 일각에서는 세대수가 변경될 경우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미 매각된 사업지의 개발계획을 사업자의 요구대로 들어주는 것은 특혜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GE파트너스는 일반분양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진행할 경우 조속한 사업진행이 가능하고, 가뜩이나 사업계획 변경으로 이견이 많은 현 시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모집이 가능해 인천시민과 소비자들에게 그 혜택을 돌림으로써 공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GE파트너스는 최초 인천시가 계획한 송도의 랜드마크 주거단지에 대한 인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단지 내에 2만㎡의 숲을 2개나 배치하고, 3㎞의 산책로를 배치하는 등 최고의 주거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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