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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괌 주지사 ‘관광산업’ 논의

인천 관광인프라 청취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에디 칼보(Eddie Baza Calvo·54) 괌 주지사가 6일 인천을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에디 칼보 주지사는 괌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국을 최적의 파트너로 꼽고 있다.

그는 특히 세계 최고의 공항이 위치한 인천과 우호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이후 공식 방한한 미국 최고위급 인사인 칼보 주지사는 향후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관광산업이 주를 이루는 괌 특성에 맞게 신에너지 수급 및 호텔 유치, 괌 관광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인천 및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협의를 벌인다.

칼보 주지사는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33층에 마련된 G타워 홍보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현황을 살펴보고 송도국제도시를 원격제어하는 최첨단 도시 통제시스템인 u-city 체험관을 둘러봤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의 u-city 구축 경험과 경제자유구역개발, 영종지구 내 복합리조트 개발현황 등 관광 인프라구축 경험을 듣는 등 괌과 인천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이 7일은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인천 연고 SK와이번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 이후 보여준 한국인들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8일 괌으로 출발한다.

칼보 주지사의 인천 방문을 주관하는 HIC 박세동 대표이사는 “인천기업들이 괌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의 마련과 함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우호 협력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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