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TF팀을 구성, 영종하늘도시에 조성중인 Seaside-Park를 랜드마크 공원으로 만드는 데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종사업단, 중구청, 인천발전연구원, 시설관리공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이달 중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TF팀은 합리적인 공원 조성 계획 논의, 공원 운영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계획, 타 공원 모범사례 분석, 인수인계 등을 논의한다.
LH와의 인수인계시까지 운영될 TF팀은 ‘Seaside-Park’를 영종지구의 랜드마크 공원 조성 및 성공적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영종하늘도시 남측해안도로일대 181만8천181㎡(55만평)에 조성중인 Seaside-Park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율은 56%이다. 이곳에는 영종진 복원, 레일바이크, 오토캠핑장과 테니스장, 폐염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조동암 인천경제청차장은 “Seaside-Park 55만평에는 공연장, 캠핑장, 레일바이크, 운동시설, 산책로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내 명소가 될 요인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관람객 편의사항과 안전성,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재호·이정규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