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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무의 개발 ‘순풍에 돛단 듯’ 나아간다

인천경제청,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 협약 체결
8개 지구로 세분화 후 첫… 나머지도 연내 완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용유무의 지역이 8개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된 이후 첫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오션뷰(대표 이창근)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사업은 협약 체결대상 용유무의 6개 선도 사업 가운데 첫 번째 사업협약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된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을왕동 산70-1 일원 12만4천530㎡에 호텔과 타운하우스 중심의 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천648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3년 8월 용유·무의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개발 진척이 없자 당초 30.21㎢의 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를 3.43㎢로 축소하고 8개 지구로 세분화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8개 지구 중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무의테스코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용유 왕산마리나 개발사업을 제외하고 6개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용유 오션뷰 사업에 이어 용유을왕산 파크52, 용유노을빛타운, 용유 블루라군 복합리조트, 무의 힐링리조트, 무의LK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개발사업시행사 지정, 실시계획 수립·인가, 개발사업 착수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무의 지역의 우수한 입지 및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선도사업과 관련해 첫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앞으로 시행예정자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는 등 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재호·이정규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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