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3월 수출입은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18억6천200만 달러, 수입은 44억9천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6억3천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대비로는 수출 4억800만 달러(28%), 수입은 2억9천800만 달러(7%) 증가했다.
또 3월 중 무역수지는 26억3천200만 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11억600만 달러(▲29.6%) 감소됐으며, 중국과 중동, 아세안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통관 실적은 화공약품(268.2%), 기계류(7.7%)는 증가하고, 전기·전자기기(▲7.9%), 자동차(▲1.0%), 철강(▲9.7%)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EU(99.8%), 중남미(38.6%), 아세안(34.6%), 미국(23.7%), 중국(19.3%)의 수출이 증가하고, 일본(▲19.7%), 중동(▲16.6%)으로의 수출이 감소됐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38.4%), 아세안(17.2%), EU(8.0%), 미국(7.1%), 일본(5.8%), 중동(5.4%), 중남미(3.8%)등으로 전체 수출액의 85.7% 차지했다.
지역별 주요수입국인 호주(74.9%), 중남미(42.1%), EU(26.6%), 일본(0.2%)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다.
그러나 중국(▲16%), 미국(▲43.2%), 아세안(▲26.5%), 중동(▲14.7%)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