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 장례식장에서 공무원과 경찰관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0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한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백령면 부면장 B(49)씨와 주민 2명의 얼굴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C(49) 경위의 얼굴도 1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