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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사, 美보안기기전시회서 2900만 달러 상담

경기지역 보안기기 업체들이 2015 ISC WEST 보안기기전에 참가해 2천9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는 도내 보안기기 업체 5개 사가 지난 15~17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15 ISC WEST 보안기기전에 참가해 수출상담 100여회, 2천9백여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ISC WEST는 세계 3대 보안전시회 중 하나로 보안 관련 선진기술 및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52개국 1천여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니터링 장비, 비디오 감시카메라, 차량용 블랙박스 등 각국의 첨단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였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생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및 휴대용 CCTV 테스트 카메라 등으로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lex Goodman 마케팅 디렉터는 “북미 시장은 세계 최대 보안시장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한국의 정보보호 기술이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인 만큼, 한국 신제품에 현지 관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매년 공동으로 도내 보안기기 제조업체를 ISC WEST 보안기기전에 파견해 오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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