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21일 4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강혜나 관세행정관을 선정·시상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강 관세행정관은 여행가방(캐리어) 손잡이에 지능적으로 은닉한 금괴 9.2㎏(16EA, 약 4억6천만원 상당)을 적발했다. 강 관세행정관은 국내 금(金)시세 상승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의 금괴 밀반입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금괴밀수 동향을 사전에 인지하고 베트남으로부터 입국하던 여행자의 가방을 정밀 검사해 적발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민원처리우수·중소기업지원·규제개혁)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