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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5공구 내 ‘스트리트몰 조성’ 본격화

사업 중단 4년만에 재개

 

송도 스트리트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과 함께 5공구 대형 복합상권개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27일 부동산 침체 및 재원부족 등으로 4년간 사업이 중단됐던 인천 송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리트몰은 총 7개 필지, 8만3천㎡(2만5천평)의 전체사업부지 중 4개 필지, 5만9천㎡(1만8천평)의 1차 사업부지에 연면적 18만3천㎡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조감도 참조〉

총사업비 3천500억원으로 추정되는 ‘스트리트몰’ 사업은 550여m의 거리에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컨셉을 바탕으로 여가와 문화,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로 조성된다.

특히 건물의 지하층은 대규모 쇼핑스트리트 Underground City, 1층은 메인스트리를 중심으로 한 Ground City, 다양한 야외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옥상공원 Sky City의 3가지 타입의 색다른 쇼핑스트리트을 동시에 제공한다.

판매시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음시설, 영화관, 연회장, 대형서점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송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로 꾸며진다. 한편 지난 2008년 분양실패로 인해 2011년 사업이 중단된 ‘스트리트몰’ 사업을 최근 인천시와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인천투자펀드 자회사인 ‘에스디프런티어’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송도 스트리트몰이 프랑스 ‘샹제리제거리’나 뉴욕 ‘맨하탄거리’와 같이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거리로 조성이 완료되면 4천여명의 고용효과는 물론 연간 640만명의 방문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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