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27일부터 5월3일까지 이충무공의 애국정신과 구국(救國)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탄신 470주년을 경축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부대 전 장병 및 군무원은 부대 사열대에서 제470주년 이충무공 탄신 기념식을 실시하고, 전 재박함정은 만함식 행사를 통해 충무공의 빛나는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새겼다.
앞서 인방사는 지난 22일 전 장병을 대상으로 충무공 탄신일 계기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으며, 영내장병 40명이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영정 앞에서 참배하며 이 충무공의 넋을 기렸다.
인방사 인사참모실 임동민 상병은 “군인으로서 이 충무공의 참다운 군인정신을 상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조국 해양 수호에 필사즉생(必死則生) 하는 각오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