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오이 3천개를 1인당 2개씩 1천500명에게 무료로 나눠 주며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오이의 존재감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들은 튤립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슈퍼오닝 홍보관에서 슈퍼오닝 쌀로 지은 주먹밥과 슈퍼오닝 배,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를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오이는 열량이 낮고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숙취와 갈증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에 건강식품으로 가장 적합한 채소”라며 “오이 데이 행사를 통해 오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이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