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과 지역 청소년수련관들이 청소년의 계절 5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며 성남 관내 곳곳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그 중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표적인 행사다. 이 어울림마당은 지난 2008년 이래 성남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문화를 조성·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본격 진행한 뒤 매년 열리고 있다.
앞서 2012년에는 분당구청 앞 청소년문화 1번길에서, 2013년에는 청소년문화 2번길로 불리는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지난해에는 3번길인 희망대공원~ 4번길인 남한산성공원 본시가지 등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 5번길인 대원공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여기에는 청소년벼룩시장, 아트시장, 벤처시장, 공연시장 등의 청소년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