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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실감”… 양평군 ‘삶의 행복운동’ 실효

市승격 대비 2011년부터 전개
청결 등 생활속 질서 공동실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연계
‘아름다운 공동체사회’ 박차

 

“양평에 이사 오고 나서 ‘삶의 행복운동’이 무엇인지 처음엔 몰랐으나 살아보니 알겠더군요. 이곳 자체가 행복인 것을.”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 온 주민 김모(42)씨의 말이다.

양평군이 2020년 인구 17만의 양평시 승격에 대비해 지난 2011년부터 전개해 온 ‘삶의 행복운동’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이 운동은 양평의 역사성과 전통을 계승하고 사람중심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성을 구현하고자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이다.

또 도덕성과 법질서 회복, 군민화합을 위해 민과 관이 청결, 질서, 예의 등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공동으로 실천하는 ‘정신적 회복운동’이자 깨끗한 양평만들기, 민원처리기간 단축, 일자리 창출 등 행정내부 10대 목표를 달성하는 ‘정신적 발전운동’이기도 하다.

양평군은 이 운동을 정착시켜 과거 관행적으로 내려오는 행정편의주의 형태를 탈피하고, 주민편의 위주의 행정을 적극 실천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군은 ‘삶의 행복운동’과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을 연계해 ‘아름다운 공동체사회 양평’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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