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보건복지부의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애주기별 생활 터 중심의 수중 및 타이치 노인건강체조와 어린이건강 체험교실 운영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체감도와 만족을 상승시켜 온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올해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발표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8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예방중심의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심뇌혈관 질환관리, 방문건강관리 등을 통한 ‘건강 싸이클! 활력충전사업’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운동의 생활화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활기찬 장수고장 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