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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올해안 전 구간 착공 가능”

이현재 의원 “조기개통 발판”
건설현장 방문 관계자 노고 격려
국토부 차관 만나 예산반영 요청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하남선은 올해안에 전 구간 착공이 가능하게 돼 조기개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하남선 풍산역(가칭 3공구·2014년 9월 착공) 건설현장을 방문, “경기도가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덕풍역(가칭 4공구)은 오는 7월에, 검단산역(가칭 5공구)은 올 12월 착공 계획임을 보고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이마트앞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하남선은 그간 미사지구 내에서만 공사가 이뤄지다가 이제 이마트 앞까지 확장되는 등 본격적으로 하남선 건설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하남선 조기개통을 위해서는 검단산역까지 금년내 착공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경기도와 국토부를 독려해왔다.

하남선은 지난해 9월 3공구에서 첫 삽을 떴지만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토부와 경기도가 검단산역의 경우 내년 3월경 착공 계획임을 보고하는 등 전구간 올 연내 착공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차관 및 철도국장, 경기도지사 등을 수차례 만나 설득·협의,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전구간 올해 착공토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도출해 냈다.

특히 이현재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에 이어 세종시 정부청사로 내려가 여형구 국토부 차관을 만나 “하남선 조기개통을 위해서는 2016년 최소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예산반영을 요청했고 여형구 차관으로부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하남선 공사현장 점검에는 김승용 시의장, 문외숙·김종복·박진희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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