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1℃
  • 구름많음강릉 32.6℃
  • 구름많음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9.9℃
  • 구름많음울산 27.1℃
  • 흐림광주 26.3℃
  • 구름많음부산 26.1℃
  • 흐림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7.1℃
  • 구름조금보은 27.9℃
  • 구름많음금산 28.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2℃
  • 구름조금거제 26.4℃
기상청 제공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참가자 해경안전본부 안전관리 강화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연안사고 예방법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및 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연안에서 발생한 사고의 사망자는 433명 중 25명(평균 8명/연)으로, 대부분의 이들은 수중 체험활동을 하던 도중에 사망했다. 이는 해수욕장의 연간 사망사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중체험활동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경본부 관계자는 “연안사고 예방법 일부 조항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본부는 추진되는 개정안에 보험의무가입, 비상구조선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신고기간을 14일 전에서 3일 전으로 완화하는 등 안전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규정에 대해서는 지역별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검토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최근 연안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연안사고 예방법’의 시행령 등이 개정 중이나 안전문제에 관해 시정명령 등 활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