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관한법률 위반)로 45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9일 오후 5시 5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26㎞ 해상에서 서해 NLL을 6.8㎞가량 침범해 꽃게 20㎏과 잡어 10㎏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은 선장 등 승선원 7명을 상대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