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주요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에 들어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쓰레기 집중 수거는 한강, 덕풍천 등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 15명의 근무인원과 1천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예산은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했다.
수거된 쓰레기들은 사전에 시와 용역 계약을 맺은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 환경 정화를 통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하천변에 방치된 약 27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