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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이대용 교수팀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 쾌거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 연구팀의 이대용 교수(현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이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학회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양혜란·이대용 교수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48회 학술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해에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에 합병된 간, 담낭 질환이 질병의 경과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호응을 받았고, 올해에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게 무결석성 담낭염이 흔한 합병증임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혜란 교수는 “급성 무결석성 담낭염이 합병된 ‘엡스테인-바’ 바이러스 소아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수술까지 이르지 않고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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