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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여행 갈 땐 가족단위로 당일치기 대다수

경기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교통수단은 78.8% 자가용
체류시에는 65% 펜션 이용

경기북부 여행은 대부분 가족단위로 자가용을 이용, 당일치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과 관련 수도권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 설문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70%p)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이 된 경기북부 지역은 가평·고양·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연천·의정부·파주·포천 등 10개 시·군이다.

조사 결과 경기 북부 여행은 가족단위(49.5%)로 가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나 직장동료(27.3%), 연인(17.5%), 동호인(3.2%) 순이다.

관광시 체류기간은 당일이 49.7%로 가장 높았고 1박2일(41.4%)도 유사한 비율을 나타냈다.

2박3일은 7.6%, 3박4일이상은 1.2%로 적었다.

경기북부 체류시 주로 펜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65%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캠핑장(9.6%), 친구 또는 친척집(8.4%), 모텔(8%) 등은 선호도가 낮았다.

주된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78.8%로 압도적이며 지하철(11.2%), 일반 노선버스(4.9%)가 뒤를 이었다.

경기북부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5점(7.0점 만점)으로 평균 이상 수준이었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중교통수단(4.0)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한편, 관광을 목적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북부지역은 가평(446건), 파주(272건), 고양(214건), 포천(2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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