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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의류 등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

전직원 소외이웃 돕기 동참

 

인천세관은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전 직원이 틈틈이 모아온 중고 의류·가전제품·주방용품 등 약 1천320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개청 132년의 인천세관이 지역사회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과 관련해 각종 봉사 및 기부 활동 등이 줄어드는 가운데 우리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차원에서 본 행사를 진행했다.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되어 분류 작업 등을 거쳐 상설 매장에서 일반인에게 판매하게 되며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차두삼 세관장은 “작은 기증이 지역사회의 경제 소외 이웃의 자립을 돕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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